경북도내 외국인근로자들, 경주서 축구대회 갖고 화합 다져

경북도내 외국인근로자들, 경주서 축구대회 갖고 화합 다져

기사승인 2018-09-10 18:05:56
지난 9일 '제1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집트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도내 외국인근로자들이 경주에서 축구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9일 경주축구공원 5, 6구장에서 '제1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내 외국인근로자 축구팀 선수와 응원단을 포함해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

각 조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집트팀과 고려인팀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이집트팀은 승부차기 끝에 고려인팀을 4:3으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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