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위원장인 최웅 부시장과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 포항시체육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언론계, 학계, 교육계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건강도시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 정책수립·홍보, 사회적 지지 확보·부문 간 협력 조정,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 협의됐다.
최웅 부시장은 "건강과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활동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