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포항서 열려

'제6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포항서 열려

기사승인 2018-09-30 16:46:00
지난 29일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유아숲지도시연에 참가한 숲해설가들과 유치원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제6회 경북숲해설가 경연대회'가 지난 29일 경북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에서 개최됐다.

'어우렁 더우렁 숲으로 숲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300여명의 숲해설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숲 해설 시연, 유아숲지도시연, 사진·자연공예 등 경연·전시행사가 펼쳐졌다.

또 숲 사진전, 숲공예 작품전, 황토물 들이기, 목걸이 만들기 등의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유치원생 대상 꾀꼬리 노래잔치, 숲놀이 체험과 초등학생 대상 숲 속 그림그리기, 공예품 만들기가 이어졌다.

반명석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대표는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교육이 숲을 통해 이뤄진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밝혔다.

금창석 산림과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된 산림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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