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과 배수빈이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캐스팅됐다.
1일 ‘신과의 약속’ 제작진은 “한채영과 배수빈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극 중 아나운서 겸 토크쇼 진행자 서지영 역을 맡아 2014년 ‘예쁜남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채영은 실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진정성 넘치는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과 호흡 맞출 엘리트 건축가 김재욱 역은 배수빈이 맡는다. 김재욱은 대형 건설회사의 후계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를 지키려는 부성애 넘치는 캐릭터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신과의 약속’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숨바꼭질’ 후속으로 다음달 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