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제12차 최고위원회의을 열고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송영길 위원장을 비롯 전해철 의원 등 원내위원 18명, 허대만 위원장 등 원외위원 11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허대만 위원장은 "지난 포항시장 선거에서 통일경제특구 공약을 내세우며 남북관계 개선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의 활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북아 평화협력 특위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