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4시 대학 내 만나관 2층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제8회 선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철산업계열 Gear팀(배지홍, 김기범, 박지운, 박승환, 김한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물리치료과 유가팀(이수윤, 이소담, 노현서, 김가연, 정애정)이 우수상을, 제철산업계열 JRD팀(김민석, 이정현, 배태신, 윤주영, 윤동훈)과 단한번팀(박정현, 권희재)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린창업경진대회는 창업동아리 회원,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 개발과 창업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9개팀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ear팀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성호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은 '제6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포항 창업페스티벌'에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