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발견해 가족품으로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발견해 가족품으로

기사승인 2018-10-16 16:57:08

 

경북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치매노인을 발견,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려보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불국사를 찾은 A(63)씨가 사라졌다.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어 긴박한 상황이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불국사 인근 지역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날 오후 8시께 CCTV관제요원이 토함산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A씨를 발견, 가족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A씨 가족들은 "관제센터와 관계자들의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에 발견하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남 정보통신과장은 "A씨가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가 다행"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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