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감정원의 가격 동향 조사는 실거래에 반영되지 않은 객관적이지 않은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감정원 국정조사에서 김학규 감정원장을 향해 “감정원이 가격 동향 조사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가 국토부가 내놓는 실거래가 자료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감정원의 발표 수치가 과잉되거나 통계에 차질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이 참에 차라리 감정원 동향 조사를 없애는 것이 어떠냐”라고 일갈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