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24일 주가가 19%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 Ent.는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41%(7550원) 떨어진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의 주가 하락은 증권가에서 내놓은 3분기 실적 전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JYP Ent. 3분기 실적은 예상 추정치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JYP Ent.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6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0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1월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 머천다이징(MD) 매출을 다소 하향해 반영했고 콘텐츠 제작비용 증가에 따른 총이익마진(GPM)의 하향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