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네이버 내년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주가↓”

NH투자證 “네이버 내년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주가↓”

기사승인 2018-10-26 09:18:03

NH투자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내년에도 네이버(NAVER)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6.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냈으나 영업이익은 2217억원으로 29.0%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2509억원)도 하회했다”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을 중심으로 각종 비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회사 라인(LINE)의 공격적인 투자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영업이익 성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3% 감소한 9398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라인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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