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장소연 “수술장 간호사 된 이유? 아직 못 떠난 것”

‘흉부외과’ 장소연 “수술장 간호사 된 이유? 아직 못 떠난 것”

기사승인 2018-11-02 13:14:33


배우 장소연이 SBS ‘흉부외과’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수술장 20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 강은숙(장소연)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술장 간호사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힘겨운 수술을 끝내고 나온 수술장 간호사 강은숙에게 여성 PD가 인터뷰를 요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PD가 “수술장 경력만 20년이라고 들었다. 가장 베테랑 간호사라고 들었는데 병원에 여러 부서 중 수술장 간호사를 택하신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강은숙은 “보호자를 안 만나도 되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제가 수술장을 택했다기보다는 아직 못 떠나고 있는 것”이라며 “전쟁터 같은 곳이지만 같이 싸워주고 싶어서 아직 못 떠났다”고 수술장 간호사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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