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예능 ‘YG 보석함’이 7명의 연습생을 공개햇다.
‘YG 보석함’ 측은 5일 V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총 29명 중 7명의 연습생들의 신상 정보를 1차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팝스타’ 시즌3 준우승자인 방예담이 포함돼 있다. 방예담을 비롯한 7명의 연습생들은 각자의 신상 정보와 인사말,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였다.
방예담은 “마성의 목소리”를 자신의 매력으로 꼽으며 “변성기로 목소리가 굵어졌다. 음악적으로 고급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힘을 얻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 파워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방예담은 본인을 나타내는 세 단어를 ‘아직 17살’, ‘조회수2000만’, ‘꿀단지보이스’로 꼽았다.
이날 공개된 A조는 비교적 연습생 기간이 긴 멤버들로 구성된 조다. 6년차 연습생 방예담 뿐 아니라 김승훈은 무려 9년차다.
방예담을 선두로 JTBC ‘믹스나인’에 참여했던 최현석, 이병곤, 김준규와 김승훈, 김도영, 이미담이 함께 소개되었다. 이들은 지난해 JYP 남자 신인을 뽑는 프로그램에 잠시 얼굴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9년차 연습생 김승훈은 박진영에게 실력을 극찬받으며 주목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1차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 동안 보석함 연습생 29명을 전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총 10화로 구성된 ‘YG 보석함’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에 선공개된 후 다음날 0시 JTBC2와 유투브에 동시 공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