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5일 주민들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읍면별 추천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전찬걸 군수는 회의에 앞서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8~9월 접수받은 주민제안사업 9건에 대한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3건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심의·의결했다.
전찬걸 군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자치공약을 지키기 위한 예산 1% 주민참여 예산제의 시작점"이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