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친절합시다."
경북 울진군이 '신(新) 울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 군민 친절 배가 운동'에 공직사회가 동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전 군민 친절 배가 운동은 울진의 변화를 친절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의 친절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직사회도 동참한다.
군은 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 만족도를 평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원친절카드'를 상시 운영하고 친절공무원 선발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 스스로가 친절이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교육, 캠페인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친절운동을 펼쳐 군민 생활속에, 공무원들의 업무속에 자연스럽게 '친절'이 녹아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