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리베이트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18일 장 초반 주가가 2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5.26% 하락한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잡고 전날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