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창2리항, 해수부 '어촌 뉴딜300사업' 선정

포항 신창2리항, 해수부 '어촌 뉴딜300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8-12-19 17:30:10

 

경북 포항 신창2리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 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어촌 뉴딜300사업은 300여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한다.

포항시는 해수부 중앙심사에 대비, 특화된 사업 발굴하고자 지역 원로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에 모두 모여 한 목소리로 사업 선정을 촉구, 현장을 찾은 평가단을 감동시켰다.

신창2리항에는 129억원이 투입돼 생활·레저·산업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시설 확충되고 돌미역 가공센터, 해양생태놀이터 등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신창2리항은 인근 양포항(국가항) 어촌·어항복합공원과 연계, 관광객들이 머물다 가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어촌마을이 어촌 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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