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마련, 호응을 얻었다.
한울원전은 지난 19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행사'를 가졌다.
1부 무대에는 그룹 버블J가 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이며 동심을 사로잡았다.
2부 무대에는 코미디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올라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울원전은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에게 과자 세트를 선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한울원전과 지역민이 연말 인사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