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KBS는 21일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솔로 프로젝트들을 심도 있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을 오는 22일 오후 11시40분부터 90분간 KBS1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제왕’을 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KBS는 영국 BBC로부터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을 긴급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에는 수많은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등 방대한 영상자료에서부터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프레디의 개인 소장 영상자료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퀸(Queen)과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세계가 담겼다. 프레디와 동료, 가족과 친구들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뮤지션이자 고독한 아티스트였던 프레디의 삶을 재조명한다.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은 2013년 에미상 아트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