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 증시 불안이 국내 주식시장까지 일부 영향을 받고 있다며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26일 오전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섹{ 증시 불안의 원인 및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 주식시장이 세계 증시 불안에 일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양호한 대외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이미 마련된 시나리오별 대응책에 따라 상황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증시 불안의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시장 불안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단호한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