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900억루피아(한화 약 30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인니 법인 NH코린도증권의 자기자본은 220억원에서 525억원으로 138.63% 늘어나게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경제지 ‘인베스터’에서 발표한 현지 증권사 랭킹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증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투자은행(IB) 사업 확장과 채권 중개 역량 확보 등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