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JYP Ent,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중일서 성장성 부각↑”

하이투자證 “JYP Ent,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중일서 성장성 부각↑”

기사승인 2019-01-03 09:38:32

하이투자증권은 3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일본과 중국에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트키즈, 중국 현지 아이돌 스트레이키즈 등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갓세븐 데뷔 6년차, 트와이스 데뷔 4년차 이므로 이들의 활약이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동사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경우 팬덤과 대중성을 함께 잡으면서 국내 및 일본에서 히트로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제3차 한류의 일본 10~20대들은 국가 간 정세에 좌우되기 보단 본인 취향에 충실하게 좋아하는 콘텐츠를 향유하고 있어 지속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데뷔 2년차로서 그들만의 팬덤을 형성 중에 있으므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스트레이키즈가 아티스트형 케이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 공식을 해외에서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 현지 아이돌 보이스토리는 평균 연령 13세의 그룹으로 6 명의 멤버 전원이 중국인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 아래 만들어졌다”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 뮤직 및 중국 최대 MV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종합 MV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으로 데뷔해 중국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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