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프레디 머큐리에 감사”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프레디 머큐리에 감사”

기사승인 2019-01-07 15:41:08


배우 라미 말렉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라미 말렉은 이날 시상식에서 드라마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의 트로피를 받았다. 무대에 오른 라미 말렉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이 상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영화를 촬영하며 많은 가족을 얻었다. 이런 음악을 남겨준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텔러, 존 디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레디 머큐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로 소감을 마쳤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드라마 영화 부문 작품상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에서도 지난 6일까지 961만40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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