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사상 첫 2관왕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사상 첫 2관왕

기사승인 2019-01-15 10:37:17

현대자동차가 역대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과 현대차 코나가 각각 승용 부문, 유틸리티 부문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4년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이후 26년 간 2관왕은 2006년 혼다. 2010년 포드, 2014년 쉐보레에 이어 현대차·제네시스가 네 번째다. 한국 차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도 2009년 제네시스와 2012년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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