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용왕님 보우하사’는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비밀과 거짓말’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4.4%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치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채업자에게 쫓겨 결국 바닷물에 뛰어든 심청이의 모습과 8년 전 과거부터 인물들의 얽힌 인연이 소개됐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