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나라는 ‘SKY 캐슬’에서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진진희 역할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나라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을 정도로 꿈 같은 시간이었다”며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었고, 너무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아직도 꿈꾸는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멋지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너무나 멋진 연기와 호흡, 모습들을 보여준 모든 배우님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오나라는 “그리고 우리 수한이는 절대 억지로 공부 안 시킬 거다”라며 “그저 건강하고 밝게, 바르게 키울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 그리고 우리 남편 우양우. 허리 항상 조심하고 언제나 행복해. 잘살아”라며 극 중 말투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SKY 캐슬’을 사랑해주시고 특히 ‘찐찐’과 우리 가족을 아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어마마? SKY 캐슬이 끝난다고? 웬일이니 웬일이야~ 모두 행복해야 돼~ 꼭~’”이라고 덧붙였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