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떡국 끓이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일반적인 소고기 멸치와 밴댕이(디포리)를 이용한 깔끔한 육수로 끓인 떡국을 공개했다.
김수미의 레시피에 따르면 육수용 재료(다시마 2장, 디포리 3장,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물 1100ml를 붓고 끓이는 동안 간 소고기 150g, 양조간장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을 넣어 밑간을 하고 중불에 볶는다. 특히 느끼함을 피하기 위해 기름을 두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육수가 끓으면 재료(다시마, 멸치, 디포리)를 건져낸 후 육수에 국간장 반 큰술, 양조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하고 떡을 넣고 다진 마늘 1/3큰술을 넣어 떡이 익을 때까지 더 끓인다.
잘 끓여진 떡국에 얇게 썬 대파 1/4과 얇게 자른 생김, 고기, 계란 지단을 고명으로 올려 입맛을 돋운다. 차례상에 올리는 것은 물론, 명절 외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요리가 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