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2019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8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와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하기 앞서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짐으로써 서서히 예열에 들어갈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미국 프로모션에 대해 주목하는 한편,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이 그룹이 4월에는 '코첼라'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라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조명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를 대표해 릴 베이비(Lil Baby), 그레타 반 플릿(Greta Van Fleet)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는 매년 미국의 대표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기 전 주간에 개최된다. 매년 아리아나 그란데, 샘 스미스, 위켄드, 데미 로바토, 미고스, 레이 스레머드 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뮤지션들이 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