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경주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기사승인 2019-02-14 12:56:12

 

경북 경주시가 올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6.51% 상승했다.

이는 전국 9.42%, 경북 6.84% 보다 낮은 수치다.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인 지역은 '황리단길'이 있는 황남동으로 51.26%를 기록했다.

교동 37.84%, 사정동 29.65%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은 정부의 부동산 가격현실화 정책에 따른 현실화율 상향 조정 영향으로 보인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활용해 39만여 개별토지 지가를 산정해 오는 5월 31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다음달 14일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www.realtyprice.kr)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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