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봄철 가뭄에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군은 예산 12억4000만원을 확보해 암반 관정 굴착,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용수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습 가뭄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암반 관정 사업을 전개, 지하수 굴착공사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해 보조 취수원 개발사업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