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농업 발전을 위해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5개 분야 16개 신기술보급사업을 심의·확정했다.
군은 참깨 재배·수확 후 관리기술, 고설따리 고효율 포켓매트 육묘기술, 약초 고품질 다수확 재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이달부터 추진한다"면서 "추진 결과에 따라 평가회를 갖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해 신기술보급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