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평소 수색 구조 업무에 적극 협조해 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소속 김용철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용철 대원은 지난 3일 높은 파도로 인해 후포면 직산1리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하기 위해 해경과 함께 구조 작업에 참여, 낚시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경순 서장은 "바다는 예측할 수 없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