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올해 치러진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78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1997년 경북 최초의 4년제로 개설된 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인홍 간호학과장은 "동국대 일산병원, 경주병원에서 우수한 교육·실습을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전국 유수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보건소 등지에 취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능력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배출해 전국 최고 명문 간호학과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