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내과·피부과 전문의 교체

울진군의료원, 내과·피부과 전문의 교체

기사승인 2019-03-04 15:22:35

 

경북 울진군의료원이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젊고 우수한 내과·피부과 전문의를 영입, 4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의료진이 교체되면서 진료 공백과 외지병원 이용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임 박지환 내과과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정, 서울 홍익병원 전공의 과정 수료하고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재직했다.

송용건 내과과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한일병원에서 인턴·전공의 과정을 수료, 내과전문의를 취득한 뒤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근무했다.

내과 의료진 2명은 소화기내과를 전공, 수요가 많은 위⋅대장내시경 검사·치료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신축한 건강검진센터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호 피부과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병원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영덕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시설, 장비, 인력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의료사각 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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