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공무원들이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울진군 공무원들의 자율적 연구모임인 '울진군정 발전연구회(이하 군정 발전연구회)'가 지난 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정 발전연구회는 총 7개팀,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연구 과제로 채택해 결과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까지 수시 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홍보 UCC 제작 ▲지역 인구 증가 방안 ▲관광 활성화 등 연구 과제 성과물을 내기로 했다.
권태인 부군수는 "친절운동을 시작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군민 주권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전 공직자의 의지와 열정이 필요하다"며 "군정 발전연구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