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6일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20개 협력사와 '안전문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수원의 안전문화 프로그램 등을 전파, 협력사의 안전의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천용 세한대 교수가 안전문화 특강을 가졌다
이어 협력사 대표들과의 안전다짐 서약식을 통해 원자력 안전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안전이 보장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최일선까지 정착될 수 있는 안전문화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안전 최우선 일터 구현'이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