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Intercultural Exchange, 국제 학생 교류협회)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9 한∙일 연간 교환학생 환영 및 환송식’을 진행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YFU한∙일 연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와 토요타 본사, 한∙일YFU 총 4개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이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1년간의 학자금 및 체류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교환학생’과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환학생’으로 구분되며 현재까지 총 180명의 학생이 본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현지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및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온 13기 장학생들과 올해 선정된 14기 장학생들 및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사장, 한일 YFU 임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타케무라 한국 토요타 사장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한일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토요타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