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난 6일 손진형 애국지사의 손자인 손석달씨 집을 방문, '독립유공자 집'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임보혁 황오동장은 손씨 집을 찾아 명패를 전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유족들은 "직접 명패를 달아줘 감사드린다"면서 "독립을 위해 애쓰신 할아버지의 공적이 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보혁 황오동장은 "독립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