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제258회 임시회가 11일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인근 시·군·구의 교섭단체 운영 실태를 논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청송군 자매결연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 경북과학축전 개최 계획을 보고 받고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중복되는 부분을 지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을 심사하고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택시 운임요금 조정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서재원 의장은 "시정질문 등을 통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큰 틀에서 제시했다"며 "이런 내용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