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예산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군은 14일 부군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권태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전 실·과·소장이 참석해 추진 현황, 향후 집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율(신속 집행 대상액의 57%인 2469억원)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군은 긴급 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권태인 부군수는 "전 부서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