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숲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15일부터 한 달간 한수원 경주 본사 홍보관,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국숲환경연구소 소속 20여명의 사진 작가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야생화를 렌즈에 담은 작품 105점이 전시된다.

한수원은 봄을 맞아 꽃을 소재로 한 예술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사진전을 준비했다.

박완국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사진전은 지역과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