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광보건지소 완공…의료 사각지대 해소 전망

포항 신광보건지소 완공…의료 사각지대 해소 전망

기사승인 2019-03-17 15:07:47

 

경북 포항시가 '신광보건지소'를 건립, 의료 사각시대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북구 신광면 토성리 341-1번지 일원에 신광보건지소를 건립했다.

신광보건지소는 부지면적 2360㎡, 연면적 341㎡,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진료실, 접수실, 대기실, 물리치료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회의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이 배치돼 있다.

특히 1층 물리치료실은 3개 침상, 온열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을 갖추고 있어 관절염, 만성퇴행성 질환 등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광보건지소는 지난 연말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의료장비 구축, 편의 시설물 설치 등을 거쳐 오는 28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의 새로운 건강 인프라가 구축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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