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대북부시장이 정기적인 대청소를 통해 '아름다운 시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는 18일 1월부터 추진중인 혁신허브 QSS활동의 성공을 다짐하며 포항시, 포스코와 함께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종식 시의원, 최인석 포스코 전무, 이성관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장 등 50여명이 시장 전체를 정리 정돈해 안전선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변화관리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는 매월 대청소를 실시해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고 친절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시장 상인 전체가 합심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인석 포스코 전무는 "열정적인 혁신허브 QSS활동을 통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시장으로 탈바꿈해 전국적인 명품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