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조사에서 내비게이션 13년 연속, 블랙박스 7년 연속 1등 브랜드로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파워 지수를 측정해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단평가 제도다. 전 산업 군에 대한 브랜드파워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며, 소비활동을 하는 만 15~60세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나비’는 전체 조사 결과에서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충성도 ▲소비자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내비게이션은 기존 제품에 없었던 증강현실솔루션(AR), 지능형운전자시스템, 향공지도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내비게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AR 솔루션, 웹 기반 플랫폼 서비스인 ‘파이브 핀’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7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높은 영상화질과 운전자 지원기능을 비롯해 최근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술을 도입하며 새로운 블랙박스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대표 브랜드로서 오랜 시간 고객들께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새롭게 도입한 커넥티드 기술을 통한 새로운 제품과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팅크웨어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