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고 일시 중단…"소음·진동 등 감성 품질 보완"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고 일시 중단…"소음·진동 등 감성 품질 보완"

기사승인 2019-03-25 09:55:11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4일 “신형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감성 품질을 보완하기 위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면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공식 출시 직후부터 쏘나타를 출고해 인도하려고 했지만 품질 문제로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형 쏘나타는 7세대 모델인 ‘LF쏘나타’가 출시된 지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 11일부터 8일 동안 실시한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2323대가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밀 점검 대상은 NVH(소음·진동·불쾌감) 부분이다. 운전자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소음·미세 진동 등을 추가로 점검해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보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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