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4일 “신형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감성 품질을 보완하기 위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면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공식 출시 직후부터 쏘나타를 출고해 인도하려고 했지만 품질 문제로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밀 점검 대상은 NVH(소음·진동·불쾌감) 부분이다. 운전자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소음·미세 진동 등을 추가로 점검해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보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