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대한항공 주총, 시민단체 등 조양호 회장 이사 선임 반대

운명의 날 대한항공 주총, 시민단체 등 조양호 회장 이사 선임 반대

기사승인 2019-03-27 09:07:51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최대 관심사는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 통과 여부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울 개최 등을 위해 "항공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연금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며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하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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