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김태현 시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재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결산검산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회계 걸산, 성과보고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재정운영 합당성, 예산편성·집행 효율성, 예산낭비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시의회 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