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6호기, 정상운전 '돌입'

한울원전 6호기, 정상운전 '돌입'

기사승인 2019-03-29 12:28:41

 

주급수 펌프 2대 중 1대가 정지되면서 원자로 출력이 절반으로 감소된 한울원전 6호기가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20분부터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출력증가 운전에 착수했다.

한울원전 6호기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2분께 정상 가동되던 주급수 펌프 2대 중 1대가 정지되면서 원자로 출력이 50%대로 감소됐다.

주급수 펌프 정지 원인은 발전소 제어계통 전자카드 신호 오류로 확인됐다.

한울원전은 오류가 확인된 같은 유형의 전자카드 전량(8장)을 점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울원전 6호기는 29일 오후 3시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