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 여성단체들이 힘을 보탠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법 제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민청원에 참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박해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시민들이 다시 일어서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들이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