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창립 51주년 기념 '쇳물 백일장' 연다

포항제철소, 창립 51주년 기념 '쇳물 백일장' 연다

기사승인 2019-04-03 16:30:0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경북 포항 환호공원에서 '제32회 쇳물 백일장'을 개최한다.

쇳물 백일장은 포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쇳물 백일장은 해마다 1000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권위 있는 지역 문학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개최 장소를 포항 환호공원으로 옮기고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환호공원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지난 2001년 조성,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포스코는 창립 기념일인 지난 1일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한 세계적 작가의 철강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백일장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식은 포항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의 심사를 거쳐 5월 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pohangliterature) 백일장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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