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포획이 금지된 체장미달대게(몸통 길이 9cm 이하)를 불법포획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체장미달대게를 불법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호 선장 B씨를 입건,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항 북동방 6해리 해상에서 체장미달대게 91마리를 불법포획한 후 육지로 들여와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싣다 덜미를 잡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